앤트로픽이 생명과학 연구 전 과정을 지원하는 ‘Claude for Life Sciences’를 출시했다. 과학적 진보 가속화라는 공익 미션의 일환으로, 초기 발견부터 임상 번역과 상용화까지 연구자들이 Claude를 활용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궁극적으로는 AI 모델이 자율적으로 과학적 발견을 수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Claude Sonnet 4.5는 생명과학 작업에서 이전 모델 대비 현저한 성능 향상을 보였다. 실험실 프로토콜 이해도를 테스트하는 Protocol QA 벤치마크에서 0.83점을 기록해 인간 기준선 0.79와 Sonnet 4의 0.74를 넘어섰으며, 생물정보학 작업을 측정하는 BixBench에서도 유사한 개선을 보였다. 이러한 성능 향상은 문헌 검토, 가설 개발, 프로토콜 생성, 생물정보학 및 데이터 분석, 임상 및 규제 준수 등 생명과학 전반에 걸친 실질적 활용을 가능케 한다.
핵심 기능은 과학 플랫폼 직접 연동이다. 새로 추가된 커넥터를 통해 Claude는 Benchling(실험 노트북 및 기록 접근), BioRender(검증된 과학 도식 라이브러리), PubMed(수백만 건의 생의학 연구 논문), Wiley의 Scholar Gateway(동료 심사 과학 콘텐츠), Synapse.org(데이터 공유 및 분석), 10x Genomics(단일 세포 및 공간 분석)와 직접 연결된다. 기존 Google Workspace, Microsoft SharePoint/OneDrive/Outlook/Teams, Databricks(대규모 생물정보학 분석), Snowflake(자연어 데이터셋 검색) 연동도 지속 지원된다.
Agent Skills 기능은 생명과학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가능케 한다. 지침, 스크립트, 리소스가 포함된 폴더 형태로, Claude가 특정 프로토콜과 절차를 일관되게 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첫 번째 과학 스킬인 ‘single-cell-rna-qc’는 scverse 모범 사례를 활용해 단일 세포 RNA 시퀀싱 데이터의 품질 관리와 필터링을 수행한다. 연구자는 자체 커스텀 스킬도 구축할 수 있으며, 앤트로픽은 생명과학에 특화된 프롬프트 라이브러리를 제공해 빠른 시작을 지원한다. Claude는 데이터 분석 후 문헌 검토를 수행하고, 잠재적 인사이트를 도출하며, 이를 프레젠테이션으로 전환하고 BioRender 도식으로 마무리하는 전체 연구 흐름을 처리할 수 있다.
앤트로픽은 Applied AI 및 고객 대면 팀의 전문가를 통한 전담 지원을 제공하며, Caylent, Deloitte, Accenture, KPMG, PwC, Quantium, Slalom, Tribe AI, Turing 등 생명과학 AI 도입 전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AWS와 Google Cloud 같은 클라우드 파트너도 협력한다. 다수의 기존 고객과 파트너가 이미 광범위한 실제 과학 작업에 Claude를 활용 중이며, 앤트로픽은 연구자, 임상 코디네이터, 규제 업무 관리자 등 생명과학 종사자들에게 Claude를 더 나은 파트너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지속적인 개선을 진행 중이다.


